60대 딸이 몰던 차 건물 들이받고 전도...동승한 어머니 숨져

  • 등록 2024-07-31 오전 9:34:31

    수정 2024-07-31 오전 9:34:3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60대가 운전하던 차량이 다른 차량과 건물을 잇달아 들이받고 전도되면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어머니가 숨졌다.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파주시 문산읍 편도 1차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고 가던 차량이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건물로 돌진했다.

A씨 차량은 건물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튕겨 나오면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추돌한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었고 동승자인 70대 후반의 A씨 어머니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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