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보(HARIBO), 한국 지사 하리보 코리아 설립 및 이혁수 대표 선임

  • 등록 2023-03-24 오전 10:26:32

    수정 2023-03-24 오전 10:26:3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젤리 제조업체 하리보(HARIBO)는 한국 지사인 하리보 코리아(HARIBO KOREA Ltd.)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리보 코리아 이혁수 대표 (사진=하리보 코리아 제공)
하리보는 2012년부터 하리보 아시아 퍼시픽 사업부 지휘 아래 한국 시장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하리보는 한국 시장에서 젤리 카테고리와 사업을 지속해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강조해 왔으며, 이번 한국 지사 설립 및 대표 임명은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니콜라이 카르푸조브(Nikolay Karpuzov) 싱가포르 하리보 아시아 퍼시픽 책임자는 “하리보는 어린아이와 같이 행복한 순간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만들어졌고, 이런 소박하지만 행복한 순간들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해준다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와 하리보 코리아 팀은 그동안 하리보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맡은 유통 파트너인 삼경과 계속 협력할 것이며, 양사 간 파트너십이 한국에서의 하리보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발전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혁수 하리보 코리아 대표는 “하리보 코리아의 설립은 자사가 한국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테고리의 다른 모든 이해 관계자와 더 깊이 관여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하리보 성공 스토리의 한 페이지를 직접 쓰게 되어 기쁘다. 하리보가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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