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피해 금액에 따라서 양평·여주·광주 등 3개 시·군에 각 3억원씩, 화성·용인·성남·하남·의왕·연천 등 6개 시·군에 각 1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나머지 22개 시·군에도 응급복구와 선제적 대비를 위해 각 5000만원씩을 긴급 지원한다.
도는 31개 모든 시·군에 총 26억원을 1차로 지원한 뒤, 앞으로 시·군별 응급복구 소요액을 파악해 74억원을 추가로 교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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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는 지난 8일부터 1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 평균 419.2mm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양평 691.0mm, 여주 685.5mm, 광주 674.5mm 등이다. 이 기간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도 내 사망 4명, 실종 2명 등 6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하천, 도로 등 445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