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인프라웨어(041020)가 자사 플랫폼의 가상화폐 ‘POLA(폴라)’ 잭팟에 전주에 이어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인프라웨어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29.89%(680원) 오른 29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대주주
아이에이네트웍스(123010)는 3.27%(55원) 오른 1735원에, 특수관계인인
세원(234100)은 역시 15.76%(765원) 오른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프라웨어는 온라인 지식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리스쉐어’의 가상화폐 ‘POLA’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했다고 지난 20일 밝힌 바 있다.
POLA는 지난 19일 오후 빗썸 거래소에서 거래가 개시됐다. 거래 첫날 거래가 670원을 기록하며 지난 7월 국내 대표 코인 커뮤니티인 코박을 통한 프리세일 거래가 24원 대비 30배에 육박하는 가격을 기록했다. 이날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에는 2517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420%나 상승한 가격이다.
폴라리스쉐어는 1억명 이상의 가입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오피스 기반의 지식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단순 문서 공유 서비스를 넘어 지식의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지식 생산자는 보상을 얻고 사용자는 낮은 비용으로 높은 품질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현재 베타테스트 단계로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누적 12억건 이상의 문서가 업로드돼 있으며 매일 약 50만건의 신규 문서가 생성되는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다. 인프라웨어는 코로나19 이후 최대주주인 아이에이네트웍스(지분율 6.55%)와 특수관계인인 세원(6.33%)과 함께 오피스 SW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