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시가 신림1존치관리구역의 효율적인 재정비 사업을 위해 서울대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과 통합관리 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5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신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촉진계획 변경(안)의 주요내용은 그동안 신림 재정비촉진지구 내 신림1존치관리구역으로 관리해 오던 미림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제척하는 내용이다. 이는 2030 서울시생활권계획(2018년)에 따라 지역위상 강화(생활권중심→지구중심)된 지역으로서, 인접한 서울대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과 통합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그동안 이원화된 관리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한 개의 통합된 지구단위계획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서울시 측은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관악구 신림동 1514번지 일원 위치도. (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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