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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1983년 벤처투자사 함브렉스 & 퀴스트가 처음 시작했는데 이후 인수합병을 거치면서 현재와 같은 JP모건의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우리에게는 8조원대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던 한미약품이 신약파이프라인을 발표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는 450개 이상 공공 및 기업에서 9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한미약품(128940),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메디톡스(086900), 씨젠(096530), 바이로메드(084990) 등 7곳을 비롯해 녹십자(006280), 동아에스티(170900), 유한양행(000100), 신라젠(215600), 지트리비앤티(115450) 등 10여개 제약사, 바이오벤처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행사에 참석하는 한 기업 관계자는 “정식 프리젠테이션은 아니라 30분 정도 할당된 파트너 테이블 미팅에서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며 “이미 관심을 표명한 곳이 있는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달 말 준비 중인 협회 신년회에 JP모건 행사에 참가했던 회원사들 중 일부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