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 이명세 신임 사장 임명

의사 출신 MBA 취득해 의학·경영지식 두루 갖춰
  • 등록 2016-10-17 오전 9:27:01

    수정 2016-10-17 오전 9:39:51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신임 사장(사진=한국먼디파마)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국먼디파마 신임 사장에 이명세(47·사진)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이명세 사장은 한림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서울대 보건학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MBA를 취득했다.

이 신임 사장은 한국MSD를 시작으로 일라이 일리, 한국애보트 등에서 영업, 학술 및 임상, 해외 지사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해 의학지식뿐 아니라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명세 신임사장은 “국내 제약시장이 하락세를 겪는 가운데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꾸준히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먼디파마의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통증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데 그치지 않고 상처관리, 호흡기, 항암제, 컨슈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먼디파마가 앞으로도 좋은 치료제를 국내에 소개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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