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보에 따르면 기재부 정책상황실장을 지낸 최상목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은 배우자 명의로 된 13억 상당의 용산구 아파트 등 18억5597만원(천원단위 반올림)을 등록했다.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은 본인의 4억3100만원 상당 용산구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미라다의 6억원 상당 단독주택 등 21억1063만원을 신고했다.
조대현 한국방송공사 사장은 공시지가 12억1600만원인 압구정동 아파트 등 20억5194만원을 신고했다.
이번 수시 재산공개에는 새로 임명된 국세청과 경찰청 고위직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부시장, 지난 7월 물러난 민선 6기 지방의원들이 모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