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회사채, 발행 호조 탓에 유통물도 초강세

잔존 2년·3년물 8~10bp 낮게 팔자호가..사자호가도 5~7bp 하락
  • 등록 2013-07-26 오전 10:55:39

    수정 2013-07-26 오전 10:59:40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LG전자(066570) 회사채 유통물이 초강세를 기록중이다. 전일 이 회사 회사채 발행에 수요가 몰리며 인기가 급상승하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LG전자 2015년 9월10일 만기물 회사채가 2.99%에 팔자호가가 나오고 있다. 민평금리가 3.09%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려 10bp나 낮은 수준이다. 거래체결은 아직 없지만 사자 호가 역시 민평금리보다 7bp 낮은 수준에 제시되고 있는 모습이다. 2016년 8월5일 만기물 회사채 역시 전일민평금리 3.34%보다 8bp 낮은 수준에서 팔자호가가 형성되고 있다. 사자호가 역시 5bp 낮은 수준을 보이는 중이다.

반면 같은시각 통안2년물은 전장대비 1bp 오른 2.85%에, 국고3년 13-3은 2bp 하락한 2.93%에 거래중이다.

LG전자는 전일 회사채 2000억원어치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 종목별로는 2년물 1000억원, 5년물과 7년물 각각 500억원 규모였다. 다만 오랜만에 우량 회사채 발행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탓에 당초 예정물량을 늘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전자의 신용등급은 AA다.

복수의 증권사 채권딜러들은 “전일 민평금리 수준에서도 거래됐던 LG전자 회사채가 발행시장에서 인기를 끌다보니 유통물 또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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