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공장에 1억달러를 투자,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30만대에서 36만대로 늘리기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재 스탬핑, 용접, 도장, 조립라인 등의 설비투자가 진행중이고, 500대 규모의 주차공간도 새로 마련된다.
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서 4만8212대를 판매, 전년 같은 달보다 53.4% 늘어났다. 시장 점유율도 4.6%로 확대됐다.
쏘렌토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46% 늘어나는 등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다.
▶ 관련기사 ◀ ☞기아차, 美조지아 공장 생산능력 20% 확대 ☞[웰컴스탁론] 롤러코스트 증시서 주식고수들이 통큰 수익 낸 방법은? ☞K5, 호주 자동차 전문지 '올해의 차'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