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순금 800돈 경품 걸었다

  • 등록 2010-10-27 오전 9:53:56

    수정 2010-10-27 오전 9:53:56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개점 8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11월14일까지 다양한 고객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순금으로 만든 기념카드 총 800돈을 80명에게 증정하는 `본점 개점 80주년 행운의 경품 대축제`를 진행한다.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1월19일 본점 신관 정문 앞에서 추첨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순금 카드(10돈) 외에 1000만원권 신세계 기프트 카드를 2등과 3등 당첨자에게는 500만원권, 300만원권 기프트 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본점 본관을 디자인 테마로 한 문성식 작가의 에코 패션백도 증정한다.

11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신세계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 증정한다.

이밖에도 11월28일까지 신세계포인트 회원들에게는 조선호텔 레스토랑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의 포인트 5배 적립과 생맥주 무제한 제공 혜택도 준비됐다.

스타벅스는 포인트 결제시 주문한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 밖에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조용필 스페셜 콘서트`를 11월3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고객 1만2000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신세계 문화홀에서는 기타리스트 데이빗 러셀, 현악 4중주단 필라델피아 콰르텟, 베이시스트 성민제의 바시오나 더블베이스 앙상블 40인조의 코리아W필하모닉 공연 등이 펼쳐진다.

프랑스 국민화가 `장 드뷔페` 전도 10월29일부터 본점, 센텀점, 광주점 갤러리에서 순회전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영화감독 이창동, 소설가 이문열, 사물놀이패 김덕수, 연극인 윤석화, 산악인 엄홍길씨 등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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