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잠원지점에서 회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 중인 김연아 선수에게 훈련용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김연아 선수는 이번 차량 전달식을 통해 약 5개월간의 국내 체류기간 동안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차량을 지원받고 주요 해외 체류 국가인 캐나다에서는 제네시스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현대차는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국내 최초로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 선수가 캐나다에서 훈련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 훈련용 차량으로 지원중인 베라크루즈와는 별도로 제네시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연아 선수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국내 피겨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8년 12월 김연아 선수와 공식후원증서 전달식을 갖고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 응원단 운영, 차량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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