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카페에서 커피만 마시던 시대는 갔다?

디초콜릿 커피 2호점 오픈. ‘비밀 정원’ 같은 실내 테라스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
  • 등록 2009-05-21 오후 3:33:00

    수정 2009-05-21 오후 3:45:25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한국판 스타벅스’라 불리며 야심찬 성공을 이뤄낸 디초콜릿 커피(DE CHOCOLATE COFFEE, 대표 나장수)가 압구정 본점에 이어 이 달초 압구정 2호 점까지 오픈했다.

디초콜릿 압구정 2호점은 트렌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1호 점 매장을 확장, 오픈한 형태이다.

특히, 외부 테라스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하늘이 보이는 열린 공간과 햇빛을 받으며 늘어서 있는 여러 나무들로 구성된 다소 신비한 느낌의 ‘비밀 정원’ 같은 실내 테라스가 특징적이다.

또한 실내에서 자연을 만끽과 동시에 압구정 트렌드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고객의 편리함과 배려를 중시한 동선과 벽면 가득 개성 넘치는 아트 벽화, 그리고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친 자연주의적 인테리어도 눈여겨 볼만하다.
 
단순기능의 카페 공간 개념을 넘어 커피 한잔으로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창출의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써, 20~30대 젊은 고객들에게 폭넓은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디초콜릿 커피는 청담동, 명동, 삼청동 등 3곳의 매장을 추가 오픈 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30개의 직영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디초콜릿이앤티에프 관계자는 “성공적인 엔터테인먼트(매니지먼트 및 예능프로 외주제작)에 이어 창의적인 공간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커피&문화공간 패턴을 표현해 문화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디초콜릿 커피는  'Your Life Style Sponsor, De Chocolate Coffee' 라는 슬로건으로 ‘삶의 여유’를 지향하는 공식 홈페이지(www.dechocolatecoffee.co.kr)를 새롭게 오픈하고, 홍콩 왕복 항공권과 고급 화장품 세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단순한 카페공간에서 문화적 공간창출로 거듭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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