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새책)연애보다 짜릿한 돈 모으는 즐거움 ''앨리스의 비밀통장''

6개월 목돈 마련 프로젝트!
  • 등록 2009-04-28 오전 10:51:41

    수정 2009-04-28 오전 10:51:41

[이데일리 편집부] <앨리스의 비밀통장>은 월급관리 노하우를 담고 있다. 실제로도 이 책은 200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저자가 월급만으로 1,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하는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구성한 리얼스토리다. 
 
이 책은 장기 인생계획의 일환으로 6개월 단기 플랜을 실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재테크 방법도 허무맹랑한 계획과 목표금액이 아니라 실제 월급만으로 목돈을 마련하는 다양한 방법을 다룬다.
 
이는 개인별 연봉의 차이에 따라 목표금액에 차이만 있을뿐 누구나 6개월 후엔 일정한 금액의 목돈을 만들수 있음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처럼 지극히 현실적이고 확실한 목돈 마련 방법은 그동안 갖가지 수익률에 의지하거나 현실과는 너무나 먼 투자방법을 제시했던 여타의 투자서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장점이다.

특히, 이 책은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술하여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특별부록을 통해 구체적인 재무설계의 원칙과 방법, 경제 상식 등 효율적 자산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막연히 자산관리 방법을 나열하는데 그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월별 실행 지침을 기술하며, 20 ~30대 사회 초년생들과 재테크 초년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월급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 앨리스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 앨리스의 행적을 훑어보는 과정을 거치며 어느새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을 만들어 나가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차시현 지음/ 크레듀 출판/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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