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지금은 D램 가격이 워낙 낮은 형국"이라며 "이런 가운데 물량 공급 측면에서 공급 업체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증대된 상황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선발사들의 D램 가격인상 움직임은 업황 개선의 긍정적인 시그널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이번에는 "당분간 고정거래 시장에서 가격을 인상하면서 현물 시장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며 "다만 하이닉스는 긍정적 이슈보다는 부정적 이슈 부각될때 비중을 늘릴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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