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부회장은 28일 송년사를 통해 "밤이 없으면 낮의 밝음을 잘 느끼지 못하고, 불행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행복을 잘 느낄 수 없다"며 "내년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은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경쟁업체들의 공격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시기를 잘 견뎌 내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면, 진정한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도 외부의 시련과 급격한 환경변화 등 여러 어려움들을 잘 견뎌 낸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는 강인한 체질을 갖춰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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