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영현 삼성 부회장 "기대 못미친 실적 부진 송구"

  • 등록 2024-10-08 오전 8:52:30

    수정 2024-10-08 오전 8:55:0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8일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삼성전자 경영진은 여러분께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경쟁력과 회사의 앞날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끼쳤다”고 했다.

전 부회장은 “많은 분들께서 삼성의 위기를 말씀하신다”며 “이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저희에게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저희가 처한 엄중한 상황도 꼭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저희 경영진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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