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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속초시와 함께 환대행사에 나선다. 전통 풍물패, 취타대 공연으로 아마데아호의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맞이하고, 속초크루즈 터미널 내 한국관광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일본과 대만 현지에서는 한국 크루즈 로드쇼 및 설명회를 진행한다. 공사는 ‘크루즈 코리아(Cruise Korea)’라는 콘셉트로 크루즈관광객이 각 기항지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크루즈선사 대상 기항지별 특색 있는 시설·인프라, 지리적 이점 등을 다각도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크루즈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그동안 준비한 관광자원들을 기반으로 구미주, 아시아지역 크루즈 선사와 관광객의 특성에 맞춰 적극적인 유치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