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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는 MZ 세대가 골프 인구로 진입하면서 생겨났지만 4565대가 합류하면서 개성 있는 골프웨어 시장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발란은 골프 전문관을 열고 MZ세대에서 4565세대 등 전 세대에 걸친 골프 애호가들이 발란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골프웨어와 장비를 편리하고 쉽게 비교해 보면서 구매할 수 있도록 골프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발란 골프관이 단기간에 80배 성장한 이유는 이처럼 명품 구매 고객의 취향을 적중했기 때문이다. 명품을 구매하고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는 취향의 유사점이 많은 만큼 발란 기존 고객이 자연스레 골프 전문관 고객으로 이어지고 골프웨어를 구매하기 위해 찾았던 이들이 발란의 신규 고객으로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황진희 발란 골프MD는 “골프가 특정 계층의 운동에서 생활 스포츠로 변신한 것처럼 골프웨어도 자연스러운 일상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라며 “골프를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접점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필드 위에서도 럭셔리한 골프룩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싶은 고객을 위해 제이 린드버그, PXG, 지포어, 타이틀리스트 등 인기 브랜드의 여름 골프웨어를 최대 90%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럭셔리 필드 스타일 기획전’을 연다.
또 골프웨어 발비(BALBI)는 여름 골프웨어 신상품을 최대 12% 할인해 주고, 여성 골프웨어 브랜드 두유노우엠씨(Doyoukonwmc)와 제니피온(Zenipion)은 반팔티셔츠, 반바지, 볼캡 등 여름 골프웨어 전 상품을 소비자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