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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올해 공립 유치원·초등교사 임용 경쟁률이 8대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선발 인원이 줄면서 경쟁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사립 임용 경쟁률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30대 1을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의 2022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학교 급별로는 공립 유치원의 경우 42명 선발에 1566명이 지원해 37.29대 1의 경쟁률을, 공립 초등학교는 216명 선발에 778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수학교는 유치원이 3.6대 1, 초등은 4.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실시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같은 달 5일 서울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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