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의료진 힘내세요” 라운지랩, 로봇 바리스타로 무료커피 제공

  • 등록 2021-06-09 오전 9:38:54

    수정 2021-06-09 오전 9:38:5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국내 최초로 로봇 바리스타를 개발, 운영하는 벤처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화의료원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료로 커피를 선물했다.

지난 4일 이대목동병원 주차장 및 이대서울병원 광장에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에서 운영하는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를 탑재한 커피 트럭이 설치됐다. ‘바리스’는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원두의 특성을 고려해 정밀하게 추출, 커피 맛을 항상 고르게 제공하는 로봇 바리스타이다. 이날 양 병원에서 커피트럭을 찾은 교직원과 환자 1천명은 로봇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와 간식을 받고 짧지만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김영주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데다 최근 일반인 대상 백신 접종도 시작되면서 의료진의 피로가 가중되는 상황인데, 놀라운 기술이 접목된 로봇 바리스타의 커피를 마시니 기운이 솟아난다”며 “이화의료원은 항상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종식 순간까지 다방면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분들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의료진분들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가 이화의료원 의료진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