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트럭코리아는 전라남도 광양시에 30번째 서비스 네트워크인 동광양사업소를 설립하고 지난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재(왼쪽 다섯번 째)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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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4일 전남 동광양사업소를 신규 설립함으로써 국내 진출한 수입 상용차 업체로는 최초로 서비스 네트워크 30개 지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볼보트럭 동광양사업소는 일반수리 뿐만 아니라 판금 및 도장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센터로서 총 12개의 워크베이를 설치해 차량의 정비 시간을 단축시키고, 업타임(차량 운행 시간)을 늘려 고객 사업 수익률 향상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에 개소한 동광양사업소를 포함해 전국 30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또 프랜차이즈 형태로 다수의 브랜드를 겸하는 대다수의 트럭 서비스 센터와 달리, 볼보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는 30곳 모두 볼보트럭 브랜드만 취급하고 볼보트럭 본사 기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볼보트럭코리아는 2016년 7월부터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야간정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13개 네트워크에서 제공되는 야간정비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저녁시간에 트럭을 맡기면 다음날 오전 바로 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차량 업타임 향상과 고객 수익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동광양사업소는 꾸준히 증가하는 남부 지역의 고객 수요를 적절하게 대응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했다“며 ”이를 통해 폭넓은 서비스망을 구축해 전남 지역 뿐만 아니라 주변 경남 지역 고객들의 수요까지 만족시키며 수준 높은 품질의 정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