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보합권으로 출발했다. 불안정한 대외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투자가들이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5포인트(0.01%) 오른 810.4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 2억원어치를 팔고 있지만 전체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모습이다. 개인은 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 등 순으로 오르고 있다. 음식료·담배와 방송서비스는 2% 가까이 내리고 있으며 통신방송서비스, IT부품, 금속 등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바이오주와
이오테크닉스(039030) 톱텍(108230) 포스코 ICT(02210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나노스(151910) 고영(098460) 휴젤(145020) CJ ENM(035760) 리노공업(058470) 등은 하락세다.
개별종목별로는 임상 종료 소식이 전해진
지엘팜텍(204840), 신제품 미국 진출 기대감이 커진
솔고바이오(043100) 등이 강세다. 반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골드퍼시픽(038530), 대표 구속 소식이 전해진
네이처셀(007390), 보물선 기대감이 줄어든
제일제강(023440), 감자를 실시한
에스제이케이(080440) 등은 급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