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무려 6% 가량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98포인트, 0.80% 하락한 867.0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27억원, 2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 투자자가 85억원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다수가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 가량 하락하고 있고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 티슈진,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등의 제약주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신라제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중이다.
업종별로도 인터넷, 종이목재, 운송 등의 업종만 상승할 뿐 나머지 업종이 모두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통업종으로 분류되는 만큼 유통이 2%대 하락하고 제약이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 담배, 비금속 등도 1%대 떨어지고 있다. IT부품, 통신장비, 반도체 등도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