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송파구의 유명 특급호텔에서 부산 폭력조직 칠성파의 행동대장 A씨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YTN이 보도했다. 경찰은 칠성파 결혼식이라 혹시 일어날지 모를 충돌에 대비하고자 경찰 200여명을 호텔 주위에 투입하기도 했다고 YTN은 덧붙였다.
경찰은 하객 수와 맞먹는 230여명의 경찰을 예식장 안팎에 배치했고 예식은 다른 조직과 충돌이나 불상사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는 결혼 그 자체보다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인이 과연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