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사장에 박기환씨

  • 등록 2015-09-22 오전 10:22:12

    수정 2015-09-22 오후 2:29:46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박기환 전 한국유씨비제약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박기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박 사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한 후 제약업계에서 20여년간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1993년부터 일라이 릴리 본사 근무를 시작으로 BMS의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다. 이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 총괄 상무이사, 한국유씨비제약 대표이사, 유씨비제약 중국 및 동남아시아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박 사장은 “혁신적인 치료옵션을 제시하는 제약기업의 사명을 성실히 이행하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을 한국 헬스케어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지속 성장을 실현하는 신뢰받는 제약기업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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