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프로스펙스와 손잡고 `미아 예방 운동화` 선봬

부모와 자녀 거리 멀어지면 자동 알람
스마트폰과 연동..가격 7만9000원
  • 등록 2015-09-10 오전 9:20:44

    수정 2015-09-10 오전 9:20:44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함께 미아 예방 슈즈인 ‘에어리언 키즈’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리언 키즈는 신발에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무선 전송 장치를 내장해 아이와 부모의 거리가 멀어지면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제공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부모의 스마트폰에 ‘리니어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이용 방법에 따라 구입한 에어리언 키즈에 내장된 무선 전송 장치를 등록하면 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신발과 휴대폰과의 거리가 20~30m 이상 멀어질 경우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며 실내·외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도 아이들의 시각에 맞춰 제작했다. 에어리언 키즈는 일명 외계인 운동화로 큰 인기를 끌었던 ‘에일리언 시리즈’의 키즈 버전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컬러는 블랙, 블루, 핑크 3가지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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