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광역단체장 후보 13일까지 확정

  • 등록 2014-05-09 오전 10:25:32

    수정 2014-05-09 오전 10:25:32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오는 6·4 지방선거에 나설 여야 광역단체장 후보 결정이 13일 최종 마무리된다.

9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전체 17곳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중 양당은 현재까지 각각 14곳을 결정했다. 여야는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나머지 3곳의 후보를 확정한다.

새누리당은 경기지사와 서울시장, 인천시장 등 수도권 후보들을 결정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의 텃밭인 전남지사, 전북지사와 함께 경기지사를 남겨두고 있다.

우선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6시 인천시장 경선을 치른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당 후보로 선출되기 위해 경선에 나선 상태다. 새누리당의 인천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새누리당은 10일 경기지사 후보를 위한 경선을 치른다. 남경필·정병국 의원이 경선 후보로 나섰다. 당 내 가장 큰 관심인 서울시장 후보는 주말 후인 오는 12일 결정된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정몽준 의원이 경쟁 중이다.

새누리당 경선은 대의원과 당원, 일반 국민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2:3:3:2의 비율로 합산해 후보자를 결정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과 11일, 13일에 경선을 실시한다. 10일 치러지는 전남지사 후보 경선에는 이낙연,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경쟁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내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경기지사 후보 경선은 일요일인 11일 치러지는데 김진표·원혜영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새정치연합의 전남·경기지사 경선 방식은 선거인단 공론조사 50%, 국민여론조사 50%다.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유성엽 의원, 송하진 전 전주시장이 나선 새정치연합 전북지사 후보경선은 13일 치러진다. 새정치연합 전북지사 경선 방식은 선거인단 공론조사 100% 방식으로 치르기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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