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2013∼2014 외교관 후보자 정규과정 입교식’ 환영사에서 “최근 북한의 전격적인 장성택 처형 사태, 동북아 역내 국가간 역사·영토 갈등에 이은 군사적 긴장에서 보듯이 외교안보 현실은 더 엄중해졌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한편 외무고시를 대신해 올해 처음 시행돼 선발된 외교관 후보자 43명에 대한 입교식이 열렸다. 교육생은 일반외교 32명과 지역외교 8명, 외교전문 3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생 중 4명은 종합교육성적에 따라 탈락, 최종 외교관(5등급 외무공무원)에 39명이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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