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광고대상은 지난 1978년 실시해 올해 32회를 맞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광고 인재 육성이라는 의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최초로 수상자에게 해외 연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 중 최종 선발된 4명은 내년 6월에 열리는 칸 광고제와 9월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에 참가해 전문적인 광고 교육 과정인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집중 연수를 받게 된다.
이 밖에도 금상과 은상, 동상 수상자 전원에게 제일기획 입사지원시 서류전형을 면제하고, 대상 수상팀에게는 하계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응모부문은 기획과 작품부문으로 나눠 국문기획서, 영문기획서, 필름, 인쇄, 사이버, 옥외 등 총 6개 카테고리이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다. 군복무자와 대학 과정에 준하는 전일제 교육 기관 재학생도 응모할 수 있다. 단, 박사과정은 참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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