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기아차(000270)는 `기아 아시안 X게임`의 타이틀 스폰서 지위를 2012년까지 3년 더 연장하고 로고 노출과 경기장 프로모션 등 기존 권한 이외에 ESPN 네트워크를 활용한 2010 남아공 월드컵과 NBA 방송 스폰서십을 추가로 제공받기로 했다.
기아차는 2005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X게임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을 확대해 대회명에 `기아`를 넣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전세계 시청자들과 X게임 팬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올해 상하이에서 열린 2009 기아 아시안 X게임은 ESPN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140여 개국에 중계됐으며, 기아차는 로고 노출과 광고 등을 통해 약 4000만 달러의 미디어 노출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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