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안전지수` 나온다

올해 추진계획 확정..내년 조사실시
  • 등록 2005-01-13 오전 10:50:06

    수정 2005-01-13 오전 10:50:06

[edaily 김상욱기자] 재정경제부는 지난 2003년부터 추진중인 소비자안전강화시책의 일환으로 소비자안전지수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안전지수는 안전체감도, 안정의식, 위해정도 및 빈도, 소비자의 안전확보 행동·주의정도 등을 평가항목 선정하게 되며 소비품목 및 계층별로 전반적인 지수가 산출된다. 주요부문은 식품과 의약품, 가스, 가전제품, 시설물, 스포츠·레저, 기타생활용품 등이다. 구체적인 조사항목은 소비자안전센터의 위해정보 통계자료 등을 기초로 산정된다. 재경부는 매년 표본집단을 추출·조사해 안전지수 변화추이를 측정·관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중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표본집단 및 평가항목을 선전하고 내년중 조사를 실시해 조사자료를 분석하고 안전지수를 산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재경부는 이번 계획을 오는 18일 소비자안전전문위원회 상정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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