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인터파크(35080)는 22일 삼성동 섬유센터 17층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임기만료된 이상규 이사와 김정욱 감사를 각각 등기이사와 감사에 재선임했다.
또 지난해 매출액 972억원, 경상손실 122억원, 영업손실 117억원,당기손실 122억원을 내용으로 하는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300%증가했으며, 영업손실도 30%줄어든 것이다. 2000년 인터파크의 매출은 246억원, 영업손실은 193억원,경상손실 169억, 당기손실 169억원이었다. 적자 규모를 감안, 배당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인터파크 이기형 사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2001년도는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과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자원이 투자돼 흑자전환을 이루지 못했으나, 2001년을 기점으로 대규모 투자를 마무리, 3분기중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올해 180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0억원을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