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리 추종하며 약보합…국고채, 1bp 내외 상승 출발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순매도
국고 3년물 금리, 1.5bp 오른 2.937%
미 10년물 금리, 아시아 장서 0.9bp↑
  • 등록 2024-08-20 오전 9:23:48

    수정 2024-08-20 오전 9:23:4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 약세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5.90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9틱 내린 117.20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085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2206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264계약, 은행 186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625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7월 고용 시장 관련 소비자기대설문(SCE)에 따르면 지난 3월 설문조사에서 직업이 있었던 사람 중 7월 말에도 직업을 유지한 사람은 88%로 집계됐다. 뉴욕 연은은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위험의 균형이 바뀌었기 때문에 9월에 잠재적으로 금리를 인하할지에 대한 논의는 적절하다”며 “인플레이션이 진전을 이루고 있고 노동시장이 일부 걱정스러운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상승한 2.937%, 5년물 금리는 1.3bp 오른 2.952%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0.5bp 오른 2.990%, 30년물 금리는 0.7bp 오른 2.873%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9bp 상승 중이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38%, 레포(RP)금리는 3.53%를 기록했다. 이날 은행권 차입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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