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애경산업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희망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학자금이나 취업, 주거 마련 등에 필요한 초기 비용 마련을 지원하고자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아동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국가가 월 최대 10만원 한도로 1 대 2로 매칭 지원한다.
애경산업(018250)과 희망사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6년 동안 총 7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5만원씩 전국 취약계층 아동 총 200명의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자립준비아동 등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애경산업과 희망사는 2018~2023년 총 6억원을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사업에 후원했다.
| 지난 1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상준(가운데) 애경산업 대표이사와 김동우(왼쪽)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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