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공예창작지원센터 신규 대상지 선정

8번째 대상지로 선정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 거점 역할
  • 등록 2024-03-11 오전 9:27:40

    수정 2024-03-11 오전 11:30:1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남 김해 지역이 공예분야 활성화를 위한 국비를 지원받는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2024년 ‘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신규대상지로 경남 김해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전경(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집적된 곳을 선정해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융합형 공간을 조성·운영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 △전남 △진주 △아산 △정읍 △서울 △청주 등 전국 7개 공예창작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국비 총 3억 원을 지원하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연속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각 지역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 전문가 현장검증 평가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 연계성, 인프라 및 입지 우수성 등의 사업 적절성 공간 및 운영, 사업의 자립화 가능성 등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은 김해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김해에 위치한 ‘김해문화재단-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향후 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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