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지연 운행에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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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서대문역에서 광화문역으로 향하는 하남검단산행이 선로 장애로 전철이 지연됐다”는 글이 게시됐다.
또 다른 네티즌도 “현재 서대문역 장애 여파로 하남검단산, 마천 방향 5호선 지연 중이라고 안내 방송을 전달받았다”고 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께부터 7분가량 지하철 5호선 마천행 열차가 신호장애로 운행이 지연됐다. 이에 열차가 정류장마다 통상 정차 시간을 넘어선 5~10분씩 정차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는 직원을 직접 현장에 파견해 수신호로 열차를 출발시켰고, 오전 7시 36분께 조치가 완료돼 현재는 정상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