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슈에뜨, 안유진 효과 톡톡…"신상 없어서 못 팔아"

화보 속 제품 출시 3주만에 완판 리오더 진행
모델과 브랜드 시너지 극대화
‘먼세븐(MON7)’ 온라인 판매 전략도 한몫
  • 등록 2023-08-25 오전 10:23:31

    수정 2023-08-25 오전 10:23:31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FnC부문의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모델 안유진 효과에 힘입어 가을 상품 출시 3주 만에 완판, 재주문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럭키슈에뜨 안유진 화보 컷. (사진=코오롱FnC)
럭키슈에뜨는 올해부터 브랜드의 유니크한 감성을 대변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아이브 안유진을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시즌에는 ‘젠틀 카리스마’를 주 콘셉트로, 안유진의 시크한 매력과 경쾌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보여주는 다채로운 캠페인 화보를 선보이며 MZ세대 여성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8월에 공개된 화보 속 안유진은 가을과 어울리는 차분한 색상의 상품과 독특한 액세서리를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가을 주력 상품이자 안유진이 화보에서 착용한 럭키슈에뜨의 ‘프릴 장식 브이넥 카디건’과 ‘프릴 레터링 자카드 스커트 풀오버’는 출시 이후 3주 만에 완판, 현재 리오더가 진행될 만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또 ‘리본 포인트 스트라이프 셔츠 원피스’는 허리에 커다란 리본 장식과 소매 볼륨이 유니크한 상품으로 한층 우아하고 성숙한 분위기의 안유진을 보여준다. 해당 제품 역시 출시 이후 3주 만에 70%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럭키슈에뜨 안유진 화보 컷. (사진=코오롱FnC)
이 외에 안유진이 착용한 재킷, 액세서리 등 대다수 상품의 반응이 좋아 가을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럭키슈에뜨의 매출 상승세는 안유진 효과와 함께, 신상품이 출시될 때마다 구사하고 있는 ‘먼세븐(MON7)’ 판매 전략도 한몫하고 있다.

‘먼세븐’은 매장 출시 7일전 온라인을 통해 신제품을 선 오픈하는 럭키슈에뜨 만의 판매 방식이다. 이는 디지털 환경에서 캠페인 및 영상 콘텐츠를 먼저 노출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친밀도 상승 및 선 경험 효과를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브랜드의 유니크한 감성과 무대와 예능을 넘나들며 맹활약하는 안유진의 팔색조 매력이 맞아떨어져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가을 캠페인에 이어 올 하반기까지 럭키슈에뜨 속 다양한 안유진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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