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명종(58·
사진) 전 산림청 국회연락관이 신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에 취임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김명종 제7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김 소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법무감사담당관실, 산림보호국, 단양·영주국유림관리소장, 국회연락관, 대통령직속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 위원회 파견, 독일 산림연구기관 파견, 임업기계훈련원 교관 등을 두루 거친 산림정책업무에서 최일선 현장 업무까지 정통한 산림행정의 전문가이다. 앞으로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김 소장은 지역환경과 특성에 맞는 시설보완 및 현대화 및 고품질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산림휴양 산업화, 안전이 확보된 휴양림 서비스 구축 등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국립자연휴양림은 공공재로서 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휴식처 역할을 다하고, 가용자원과 역량을 국민에게 최대한 제공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