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과 ‘2021년-2022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해에 ‘2021년-2022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 공식표어(슬로건)인 ‘문화로 나눈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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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우예권의 아리랑에 이어 랑랑은 중국 민요 모리화를 연주하며 한국과 중국의 우정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얼마 전 있었던 한중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민간 교류, 특히 젊은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고, 시진핑 주석도 인적·문화 교류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한 바 있다”면서 “한중 문화교류의 해 이후에도 한중 간 교류, 특히 미래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해 문화로 나눈 우정이 미래를 여는 동행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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