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 최고 연 3.30% ‘찾아쓰는 정기예금’ 출시

중도해지 시 이자 손해 적어 금리 민감고객에 유리
  • 등록 2022-06-10 오전 9:54:45

    수정 2022-06-10 오전 9:54:4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최고 연 3.30%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인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고객이 중도에 해지를 하더라도 이자 손해가 적은 ‘찾아쓰는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3.30%로,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겐 연 0.1%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가입시점의 정기예금 기간별 약정금리를 제공해 금리변동에 민감한 고객에게 유리하다. 예를 들어, 3~5개월 후 해지하면 1.3%, 6~8개월이면 1.5%의 금리가 적용되지만, 12~23개월 후 해지하면 3.1%, 24~35개월은 3.2%의 이율이 보장된다.

이 때문에 고객은 가입기간을 길게 가져가면서도 일반정기예금 상품과 비교해 중도해지에 따른 이자 손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애큐온저축은행 4개 금융센터(강남, 강북, 강서, 부산금융센터)와 모바일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회사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고객에게 높은 금리와 중도해지에 대한 부담이 적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정기예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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