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 예술경영주간-예술로 투자’가 지난 11월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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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부터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진행된 2021 예술경영주간 - 예술로 투자는 예술기업 성장 지원 우수기업 IR 피칭과 시상식, 네트워킹 및 투자상담회 운영을 통한 예술분야 투자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해 열렸다.
2021년 예술분야 투자유치대회 수상 우수기업, 공연·전시 예술 및 ICT 서비스 분야의 펀드를 보유한 20인의 투자전문위원단, 그리고 (사)한국벤처캐피탈협회, 비브릭, 투썬캠퍼스, 코맥스벤처러스 등의 협력사가 자리를 빛냈다.
이날 1부 ‘예술분야 투자상담회’에서는 예술기업 10개사가 문체부 소관 모태펀드 운영사 투자자 10여 명과의 1:1 투자상담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2부 ‘우수 예술기업 IR 피칭’은 지난 ‘2021 예술분야 투자유치대회’에서 우수 예술기업으로 선정된 9개사의 IR 피칭과 이에 대한 투자전문위원단 20인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3부 ‘시상식’에서는 창업과정 △최우수상 ‘예하(Yeha)’ △우수상 ‘스핏(SPIT)’ △기업성장상 ‘오늘의 공연’, 초기기업 사업기반구축 △최우수상 ‘또모’ △우수상 ‘㈜백그라운드아트웍스’ △기업성장상 ‘주식회사 테사’, 성장기업 사업도약 △최우수상 ‘주식회사 열매컴퍼니’ △우수상 ‘㈜주스’ △기업성장상 ‘주식회사 엔터크라우드’ 9개사가 수상했다.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국내 예술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기업으로서 성공세를 이어가는 우수 예술기업의 경쟁력과 잠재력, 유망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기업이 민간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