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레노버 손잡고 `홈 이동형 IPTV` 차별화

'U+tv 프리' 사업 활성화 MOU 체결
콘텐츠-디바이스 협력…시너지 기대
  • 등록 2021-05-11 오전 9:32:52

    수정 2021-05-11 오전 9:32:52

권진우(왼쪽부터) 한국레노버 상무와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 최창국 LG유플러스 상무, 이건영 LG유플러스 상무가 ‘U+tv 프리’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1위 PC 제조사 레노버(Lenovo)와 포터블(이동형) IPTV 서비스인 ‘U+tv 프리’ 사업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032640)는 한국레노버와 ‘U+tv 프리 상품 개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마케팅·디바이스·기술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시너지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U+tv 프리’는 와이파이로 집 내부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41개 실시간 채널과 약 22만편의 VOD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 등 U+tv 전용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한국레노버는 전용 디바이스와 기술 공급을 통해 한국 시장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미디어 시청 경험 최적화를 위해 기획했던 디바이스가 LG유플러스의 콘텐츠와의 결합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IPTV로 탄생했다”며 “협력을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바이스와 기술을 개발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장(상무)은 “세계 최초 홈 이동형 IPTV인 ‘U+tv 프리’가 한국레노버와 만나 서비스 차별화에 더욱 속도를 붙이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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