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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나 원내대표가 불법행위로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준다는 등 6개월 남은 선거 룰을 정하겠다는 것은 12월에 끝나는 원내대표 임기연장을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며 “국감 후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고 말한 나 원내대표가 검찰 소환을 앞두고 본인의 공천을 걱정해야 하는 신세로 전략하자, 셀프가산점도 받고 공천을 볼모로 한 임기연장까지 노리는 뻔한 속셈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반짝 지지율에 취해 셀프 표창장과 상품권을 주는 등 자화자찬에 빠진 모습을 추태라고 까지 비판하지 않겠으나 국감 후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나 원내대표의 말의 책임 이행 날이 궁금하다”며 “나 원내대표가 검찰 출석 기준 날로 밝힌 국감이 이제 끝난 만큼 빠른 시일 내 책임있게 행동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