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래에셋대우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 이틀째 전산장애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7일 미래에셋대우는 온라인 매체에 접속 장애가 있으니 고객센터, 영업점을 통해 주문해달라고 공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6일에도 오전 8시55분부터 9시27분까지 카이로스 HTS와 M-Stock(MTS)에서 일부 장애가 발생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원인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합병 직후인 지난 1월에도 3일간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HTS, MTS 등에 접속할 수 없는 등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