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검찰, 박찬주 대장 '공관병 갑질' 무혐의…뇌물수수 혐의 기소

  • 등록 2017-10-11 오전 9:14:01

    수정 2017-10-11 오전 9:39:04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 검찰단이 11일 박찬주 육군 대장을 뇌물 및 부정청탁금지법위반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병사 사적 운용 행위와 관련해선 법적으로 처벌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무혐의 처분할 예정으로 부인과 관련된 부분은 민간검찰로 이첩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 공관병 ‘갑질’ 의혹으로 군 검찰에 소환된 박찬주(가운데) 육군 대장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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