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주형환 장관, 재산 5억..7억 강남 아파트에 4억 채무

산업부 고위공직자 2016년 정기재산변동 신고내역
이관섭 1차관 25억, 우태희 2차관 18억 신고
  • 등록 2016-03-25 오전 9:02:37

    수정 2016-03-25 오전 9:02:37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신고 재산(본인, 배우자, 자녀 포함)은 5억4568만2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고위공직자의 2016년 정기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주 장관의 총 재산은 전년보다 2183만8000원 감소한 5억4568만2000원으로 신고됐다. 지난해 장관 17명의 평균 재산은 18억940만원이다. 이번 재산변동사항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했다. 지난 1월 취임한 주 장관은 기획재정부 1차관 시절 신고한 재산내역이 이번에 공개됐다.

주 장관은 배우자 공동명의로 7억 7600만원의 강남 개포1동 아파트를 한 채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는 충남 당진에 3493만1000원의 토지가 있다. 주 장관은 2528만8000원의 예금과 5000만원의 사인 간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금융기관에 3억9323만1000원의 빚을 지고 있다. 배우자는 2293만7000원, 장녀는 1700만원의 예금이 있다.

주 장관은 2009년식 SM5 1998cc(696만원 신고)를, 배우자는 2006년식 렉서스 ES 3300cc(1278만원 신고)를 타고 다닌다. 배우자는 1.1캐럿의 다이아반지(1000만원)를 갖고 있다.

이관섭 1차관은 지난해보다 2억4673만9000원이 줄어든 총 25억5778만1000원을 신고했다. 장·차남 유학비용과 일부 펀드에서 손실이 있었다. 우태희 2차관은 5782만1000원이 증가한 총 18억9943만7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원주 산업정책실장(22억3351만원), 이인호 통상차관보(6억8362만6000원), 박일준 기획조정실장(10억2095만6000원), 도경환 산업기반실장(12억6476만7000원), 김학도 통상교섭실장(5억9373만5000원), 정양호 조달청장(전 에너지자원실장, 12억3039만8000원), 황규연 전 무역위원회 상임위원(12억2504만4000원),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3억9555만3000원)도 각각 재산을 신고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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