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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5일까지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 최대 50명 이상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서울과 경기 지역은 서울맞춤훈련센터, 그 외 지역에서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채용을 위한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 평가까지 총 15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과 한국장애인공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사가 함께 담당한다.
모집 기간인 15일까지 스타벅스(http://job.shinsegae.com)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www.kead.or.kr) 채용 홈페이지를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 가운데 중증은 80명, 경증은 25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14명이 수퍼바이저, 부점장, 점장 등 관리자 직급으로 근무 중이다. 또한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장애인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운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인사관리 전담 사원이있어 평균 주 4회 전국의 장애인 근무 매장을 방문해 장애인 바리스타와 가족, 동료들의 애로사항 등을 면담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채용 등 취업 취약 계층의 적극적 고용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 신뢰 기업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