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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또 “어제 여당하고 유가족하고 대화하는데 진전도 없고 너무 장기전으로 갈 것 같다”며 “밥도 먹고 보식을 하면서 광화문에 나가서 국민들하고 같이 함께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김 씨를 둘러싼 각종 유언비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확산되고 있는 것에는 “자꾸만 꼬투리 하나 잡아서 막 허황도게 없는 얘기까지 해가마녀서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며 “제 자신이 떳떳하고 당당하니깐 죄 지은 게 없으니깐 그래서 그냥 참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세월호 참사 초기 팽목항을 방문한 대통령에게 강하게 항의하는 자신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내 둘레에 경호원 4명이 앉았는데 못 일어나게 막 잡더라”면서 “대통령에게 책임자, 해결을 바꿔달라고 하는데 뒤에서 막 잡아당기기에 경호원에게 한 소리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시 심정이 매우 격앙된 상태였다며 “(정치인들이 내려와) 막 컵라면 먹고 인증샷이나 찍고 그래서 정치적인 쇼로 봤으니깐, 정치인들을 보면 (심정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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