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무악동 71-1번지 일대에 ‘인왕산 2차 아이파크’아파트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무악 연립2차를 재건축한 인왕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17층, 5개동, 총 167가구(전용 84㎡~112㎡)규모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08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중반대로 예상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74%인 80가구는 4·1대책에 따라 양도세 면제혜택을 받는 전용 84㎡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완공되면 810가구 규모의 ‘인왕산 1차 아이파크’와 더불어 총 977세대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자연환경과 편의시설, 교통 등에서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인왕산과 서대문 독립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고, 뒤쪽으로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면에서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도보 5분 거리며 사직로와 통일로를 따라 광화문~시청~서울역 등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는 수납공간을 강화한 총 19가지 주택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 84A㎡는 안방과 현관 등에 강화된 수납공간이 설치돼 효과적인 공간 활용이 특징이다. 전용 112B㎡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고, 가변형 벽체로 이뤄져 계약시 방의 개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84I㎡, 84J㎡, 112C㎡ 등은 테라스 하우스다.
견본주택은 2호선 삼성역 인근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서 6월 14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6421-8900
|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4일 분양하는 ‘인왕산 2차 아이파크’ 조감도. 제공:현대산업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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